9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식도동 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1층에 민원센터를 신설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총 89.44㎡(27평)규모의 센터에는 각각 1명씩의 6·7급 공무원이 배치돼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가족관계등록부를 비롯해 ‘120생활민원’ 등 현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사무소가 취급하는 각종 민원 서류를 발급하게 된다.
따라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차량으로 왕복 30분 이상 걸리는 13km 떨어진 소룡동사무소를 이용했던 근로자 1만6천여명과 오식도·내초동 주민 700여명은 이런 불편과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센터 개설은 근로자와 입주민들에게 편의 제공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군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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