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앙교회, 익산교육청에 급식비 지원금 전달
이리중앙교회, 익산교육청에 급식비 지원금 전달
  • 최영규
  • 승인 2009.07.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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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중앙교회(목사 조성천)가 지난 8일 저소득자녀 급식비 지원금 1천만원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에 전달했다.

이리중앙교회 조성천 목사는 이 자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곤란을 겪는 결식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늘정원 카페의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혀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에 정광윤 교육장은 “경제상황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급식비 지원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결식아동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은 익산 관내 5개교 저소득층 자녀 및 차상위계층 60여명에게 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 7월부터 하늘정원 카페를 개업해 지역에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환원하고 있으며, 개업 첫해인 지난해는 저소득가정 쌀지원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결식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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