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 환경보호과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장 등지에 보관 및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각종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장마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점검 대상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개소와 가축분뇨배출시설 30개소 등 모두 50개소를 대상으로 2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점검 및 운영관리상태 지도점검을 한다.
또한, 군은 주요하천과 배수로 등 오염의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오폐수 및 가축 분뇨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집중호우시 심야 시간대에 맞춰 하천순찰 및 위법행위를 사전에 적발하여 맑고 깨끗한 하천 가꾸기로 살기좋은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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