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부터 생활전반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일상 불편을 덜어주고자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했다.
주로 접수되는 민원불편은 전기·난방·상수도 시설 점검 및 수리, 소규모 집수리 및 기타시설물 점검 등.
그러나 상황에 따라 즉시 처리가 어려운 경우도 발생함에 따라 군은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당일민원 당일처리 방침을 세우고 지난 1일 다기능 보유 기간제근로자를 1명 채용해 현장에 투입했다.
다기능 근로자가 투입됨에 따라 일상불편 대부분이 즉시 해소되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현재까지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총347건의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300건을 처리했으며 기타 47건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에 따른 저소득층 도배지원사업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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