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울린 김지호, 음반 발표
'2PM' 닉쿤 울린 김지호, 음반 발표
  • 관리자
  • 승인 2009.07.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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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2PM'의 닉쿤을 오열케 하며 화제가 된 김지호군(17·시각장애1급)이 음반을 냈다.

김지호군은 이미 음반 세션과 수많은 공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오던 재즈피아니스트 양한규(시각장애1급/120 성령의 사람들)와 기타의 이준희(전, 에이제이), 베이스 김미선, 드럼의 엄진용(전, 뷰렛) 등의 비장애인이 함께 밴드 ‘블루오션’을 조직하고 음반을 낸 것이다.

이번 음반에는 발라드, 리듬앤드블루스, 록, 재즈 등의 4가지 색의 노래가 김지호 군의 천사의 목소리로 담겼다.

블루오션의 한 측근은 "이들은 시각장애인이 포함된 밴드로서는 국내 최초로 발매되는 본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음악 안에서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선보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음반은 각 지역 교보문고, 신나라레코드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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