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이길용씨, 새만금 연구논문 박사학위
언론인 이길용씨, 새만금 연구논문 박사학위
  • 하대성
  • 승인 2009.07.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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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련 제1호 박사가 탄생했다.

언론인 이길용(64)씨는 ‘새만금지역 관광자원화에 관한 연구’로 오는 8월 명지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이씨의 박사학위 논문은 새만금과 관련한 내용 중 최초로, 향후 새만금 연구 논문의 선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새만금사업의 추진으로 한국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손색이 없을 엄청난 관광자원을 얻게 됐다”면서 “이의 효율적 개발과 관리로 신국부창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당장 주차장, 휴게실 등의 대대적인 편의시설 마련에 나서야”하며 “새만금을 국제관광지로 키워내기위한 구체적 전략마련에 정부가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는 한국의 랜드마크되면서 중국의 만리장성과 연계하는 월드투어 개발 등에 지자체, 정부가 힘을 모아 나설 때”라고 역설했다.

완주군 출신의 이씨는 명지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전북일보 기자, 전북도민일보 정경부장, 전라일보 편집국장 등 언론인으로 오랜 기간 재직했으며 그동안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각종 활동을 펼쳐왔다.

완주=하대성기자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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