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화
남원시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화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7.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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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기술교류 협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시에서 교량, 터널, 공동주택 등 시설물괸리부서장이 시설공단측에서는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중근 시장과 신방웅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기관의 협력은 서명일로부터 3년간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비롯 기술연구 개발. 지도와 보급, 기술자문, 기술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진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선도역활’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시설물의 안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한국시설안전 기술공단(95년 4월19일)이 설립됐고 2008년 3월21일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설공단은 년간 총재정 309억원 3본부(경영, 기술, 진단)19개팀 186명으로 구성돼 안전진단차량 32대, 장비 223종 731점에 이르고 주요업무영역으로는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진단기술자 교육훈련, 기술의 연구. 개발. 지도 및 보급, 국가주요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설물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최고의 전문기술자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의 시설물안잔관리대상 시설은 총 209개 시설로 이중 시특법관련시설 29개소(교량 100m이상, 아파트 16층이상)특정관리대상시설이 180개소에 이르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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