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방학 맞아 다양한 체험·취미교실 마련
익산시 방학 맞아 다양한 체험·취미교실 마련
  • 김한진
  • 승인 2009.07.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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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취미 교실을 마련했다.

보석박물관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 어린이 보석아카데미’를 1기 28일∼29일, 2기 8월11일~12일 두 차례 운영한다.

이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박물관 전시관람을 통해 관찰학습과 천연보석감정 및 감별, 보석가공, 귀금속 공예품 제작, 나만의 장신구 만들 기 체험학습을 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보석아카데미는 기수별 25명씩 총 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학교장 추천 및 개별 신청 받는다. 희망자는 보석박물관(859-4641)으로 신청 하면 된다.

도서관은 28일~8월21일까지 초·중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영등 및 마동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은 한자, 바둑, 어린이 논술, 창의력 등의 수업과 중학생은 논술교실이 마련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library)에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다.

이외에도 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방학을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모자수영’ 무료강습을 국민생활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8월 한 달 간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여성과 자녀 40명은 주3회 수영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엄마와 어린이들 간 사랑을 확인하고 지역의 배려와 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꼭 멀리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며 “올 여름방학은 지역 내에 알차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람된 방학으로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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