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원경찰은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 ‘민생침해범죄소탕 60일 계획’기간중 귀가하는 부녀자 및 새벽시간대에 편의점에 혼자 근무하는 점원을 대상으로 과도를 위협하는 등 총 19회 걸쳐 도합 590만원 상당의 강.절도 행위를 한 피의자를 검거 3명을 구속하는 등 총 74명의 강.절도 사범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폭력배 5명, 불법사금융 8명, 전화금융사기범 1명, 인터넷 도박사범 21명, 성매매 사범 6명을 검거하는 등 총 115명을 검거, 도내 2급지 경찰서중 1위를 차지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30일 전북지방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범죄수사기법 발표대회에서 지역형사팀 김인구 경사가 최근 발생한 금,은방 절도 용의자의 검거사례 및 수사기법을 발표, 역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남원경찰의 위상을 제고시켰다.
김성호 수사과장은 “수사과 팀원들이 평소 각종 최신 수사기법 연구 및 토론으로 수사역량을 키운 것이 강력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잎으로도 생계형범죄와 관련 시민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치안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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