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인중개사 실명제 도입 시행
군산시 공인중개사 실명제 도입 시행
  • 정준모
  • 승인 2009.07.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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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인중개사협회 군산지회(회장 육태영)가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도입, 시행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군산지회에 따르면 최근 군산지역이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유치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중개사 자격증 대여행위 및 무 등록자 중개행위 등으로 일부 시민들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지회는 시민의 재산권보호와 건전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협회 회원업소를 대상으로 신분증 착용과 회원업소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게 됐다.

육 회장은 “조만간 중개보조원도 실명제를 도입해 선의의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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