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지원 호응 높아
긴급복지지원 호응 높아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7.02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이나 사고, 실직, 휴폐업 등 일시적으로 경제적 위기에 봉착한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도 고창군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중학생의 집이 단전·단수의 위기에 처한것을 확인하고 긴급 생계지원을 실시해 위기를 넘겼다.

군은 긴급지원과 더불어 수급자지원 가능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고창군의 올해 긴급복지지원사업비는 총 6억5천400만원으로 현재까지 총158건을 접수받아 132건에 1억9천만원을 긴급복지에 지원했다.

유형별로는 의료지원이 87건, 생계지원이 43건, 단전·단수 2건으로 생계·주거·의료·사회복지시설이용 등 지원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했으며 선지원 후처리로 지원효과를 최대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장·사회봉사단체 등 민간의 협조의 협조를 받아 긴급지원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므로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