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텔레케어센터의 의료서비스 신선한 감동
군산의료텔레케어센터의 의료서비스 신선한 감동
  • 정준모
  • 승인 2009.07.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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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의료급여텔레케어센터의 발로 뛰는 의료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07년 도내 최초로 군산에 설치된 센터는 병·의원 간호사 경력의 의료급여관리사 9명이 직접 수급권자에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의료자원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 가정형편이 곤란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비 절감은 물론 수급권자의 정서적 안정 도모 및 과잉진료로 인한 고비용 발생 예방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센터는 최근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센터는 지난 1일 미원동 소재 적십자 평생대학을 방문해 180여명에 달하는 노인들의 혈압과 혈당 검진 등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줬다. 또한 이날 약물 오남용 교육을 비롯해 맞춤형 건강, 의료상담을 전개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복지지원과 추현예씨는 “약물에 의존하는 노인세대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교육으로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방문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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