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009 제7회 솜리낭산 연꽃축제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낭산다례원의 연꽃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솜리낭산연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낭산다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로 문을 연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낭산다례원의 다도시범으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행다시연과 부용사 주지 지관 스님이 나서 사찰다례 시범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종 문화공연으로 이어지는 3부에서는 송재영 명창의 판소리공연과 대금 연주자 김건형 도립국악원 교수의 대금연주, 부토 무용가 서승아 부토극단 천공요람 대표의 공연, ㅍ전 퍼포먼스 초청공연, 일본 공중곡예가 다이스케 씨의 삐에로 공연이 이어진다.
이밖에도 낭산다례원 일원에서는 도자기 체험, 규방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다포 그리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칠보공예 체험, 전통옹기 전시 및 체험, 차 만들기 체험, 어린이 예절교육 및 다도 체험, 각종 차 시음, 익산지역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낭산다례원(☎063-855-0135 또는 011-670-0135)으로 하면 된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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