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창초 졸업생 졸업 40주년 맞아 교훈탑 세워
이리남창초 졸업생 졸업 40주년 맞아 교훈탑 세워
  • 김한진
  • 승인 2009.07.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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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남창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 교정에서 교훈탑 제막식이 열렸다.

이리남창초등학교 2회 졸업생(동창회장 오균섭)들이 졸업 40주년 기념으로 모교 교정에 생태환경과 어울리는 예쁘고 아담한 교훈탑을 세운 것이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에 도움이 될 것을 찾던 동문들은 동창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교훈탑을 세우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70-80년대만 해도 각급 학교 교실에는 교훈, 급훈 등을 액자에 넣어 교실 전면에 게시했었는데 요즘은 교훈이나 급훈이 교실 전면에 게시되는 사례가 적은 실정이다.

이에따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선배들의 마음을 교훈으로 새겨 탑을 세움으로써, 후배 사랑과 스승의 은혜, 모교에 대한 추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는 준비했다는 관계자의 말이다.

졸업생들은 기념비 제막과 함께 모교 선생님과 후배들에게 사랑의 기념품도 전달하고 아름다웠던 지난날의 학교생활도 들려주며 장차 21세기 주역이 될 후배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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