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정 새익산로타리클럽 회장 취임
길은정 새익산로타리클럽 회장 취임
  • 최영규
  • 승인 2009.07.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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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나눔의 자세로 봉사의 참뜻을 기리면서, 정말 후회하지 않는 1년을 만들겠습니다”

익산지역 유일의 남·녀 혼성 클럽인 3670지구 새익산로타리클럽 제3대 회장에 지난 30일 취임한 길은정씨(56·제주해물탕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길 회장은 “봉사하는 클럽, 화합하는 클럽, 로타리의 기본에 충실한 클럽을 만들기 위해 본 클럽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온몸으로 부딪치며 노력해 창립때의 기본원칙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2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새로운 새익산로타리 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길 회장은 “아직은 짧은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지만 시간은 멈춰있는게 아니다”며 “오늘이 지나 내일이 있고 내일이 지나 1년이 있듯 역사와 전통은 시간이 지나 만들어 지는 것. 오늘 까지는 직전회장이 틀을 빚었으니, 저는 혼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길 회장은 끝으로 “지난 임기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산 진재학 회장과 임원, 이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순간부터 저와 함께 새익산로타리 클럽의 역사와 전통을 만드는데 아낌 없는 후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새익산로타리 클럽은 지난해 4월 15일 33명으로 창립해 현재는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청와대 효도관광을 비롯 장학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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