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고창군수 기자간담회> 식품산업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
<이강수 고창군수 기자간담회> 식품산업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7.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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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3주년을 맞아 이강수 고창군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관광산업 기반 구축, 경관농업 육성, 복분자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 기업유치 등 그간의 분야별 성과를 소회하며 향후 고창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식품산업 활성화를 표명했다.

이 군수는 “기존 태양광산업에 이어 포스코에서 용역중인 고창 구시포, 동호 지역의 풍력단지 조성사업, 바이오에탄올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복분자, 장어, 수박, 소금, 유제품 등으로 대변되는 지역의 대표적 농수산물을 특화시키는 식품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7년전 단체장에 취임시만 해도 자식들이 고창에서 사는 것을 원치 않은 부모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자식들이 고창으로 돌아와 지역내 유치기업에서 근무하며 함께 농작물을 경작토록 유도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는 지역에 희망이 생겼기 때문인 만큼 고창에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을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앞서 고창 비전 다짐의 날 행사에서 이 군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무원들이 믿고 노력해 준 결과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보다 나은 고창을 만들 수 있었다. 지금은 감내하기 어렵고 힘들어도 미래 더 나은 고창을 만들 수 있다면 고난의 길이라도 서슴없이 걷고 노력하는 공무원들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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