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열 김제시 농업시술센터 소장 이임식
김주열 김제시 농업시술센터 소장 이임식
  • 조원영
  • 승인 2009.06.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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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업의 산 증인으로 불리며 김제농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주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34년 동안의 업무를 끝으로 지난 30일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 1975년 1월에 김제군 농촌지도소 농촌지도원으로 최초 임용돼 줄 곳 김제의 농업기술 분야에 근무한 김 소장은 2006년 8월에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연구개발과장, 그리고 농업기술지원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1월에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승진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를 주관했다.

김주열 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에 농촌 지도원으로 업무를 시작 내 고향 김제의 농업발전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근무를 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농촌이 그때에 비해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아 보람되게 느낀다.”며, “퇴임 후에도 고향 김제의 발전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박정수 과장은 “소장님께서는 34년 동안 오직 고향에서만 근무하시며, 30여 성상을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 김제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근무하시고 곳곳에 아쉬움만 남긴채 영예로운 이임을 하시게 되었다.”라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하며 후배들과 함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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