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질오염 방재 모의훈련은 새만금호에 발생 가능한 적·녹조 및 유류오염에 대비해 새만금사업단이 비축하고 있는 방재장비의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가상의 상황에 대해 방재시연을 보임으로써 즉각적인 대처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2시간여 동안 실시된 환경정화행사에서는 심포항 선착장 부근의 버려진 폐 어망 및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해 심포항 부근의 2km구간에서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새만금사업단 직원 및 공사현장 종사자 50여명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를 통해 새만금사업단과 지역주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만금사업단의 새만금호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깨끗한 새만금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