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민선4기 3주년 시정 결산> 새만금 중심도시 건설 총력
<김제 민선4기 3주년 시정 결산> 새만금 중심도시 건설 총력
  • 조원영
  • 승인 2009.06.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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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과의 소중한 약속!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선 4기 4주년을 맞아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만들기 위해 10만 시민과 함께 밤낮없이 뛰어온 지난 3년을 회고하고 남은 1년에 대한 확고하고 야심 찬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확인된 성과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김제의 역사와 미래를 열어 가는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잘사는 주식회사 김제를 기필코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꿈과 희망의 새만금 중심도시 건설

김제시는 지난해 새만금 내부개발 확정시 새만금 배후도시, 첨단농업 연구단지 등 8개 사업이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국무총리실 등을 30여 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로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백서’에 ‘김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열정적인 자치단체’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김제시는 방조제 끝물막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만금지구는 더 이상 바다가 아닌 육지이므로 1914년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만든 왜곡된 해양경계선은 효력이 상실된 만큼 하천(동진강, 만경강)의 흐름을 따라 방조제 33km를 분할하자는 목적으로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 하는 등 합리적인 행정경계선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복한 맞춤형 나눔복지 실현

최첨단 복합 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백산면 일원에 90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30만평의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됨에 따라 국내·외 30여개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20만평의 수출주도형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농기계 수출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의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에 선진사례로 파급되고 있는 ‘그룹-홈’을 확대 운영하고 독거노인 U-care시스템을 구축해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방문보건 관리 등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비전 있는 농업정책 추진

지난해 개관한 지평선학당을 서울소재 명문학원과 운영 협약 체결을 통해 방과 후 집중학습과 인터넷 방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278억원을 장학금 모금 목표로 세우고 현재 163억원을 모금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상위 10%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 입학할 경우와 명문대나 인기학과 진학시 4년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벽골제에 국립 청소년 수련원이 건립되고 소설 아리랑의 문학마을, 드라마 제작, 탐방루트 등 체류형 관광벨트가 조성되며 지난해 금산사 일대가 사적지로 지정돼 모악산이 국립휴양림으로 조성되는 등 모악산 명산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식회사 김제의 성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 실천

이건식 시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를 ‘전국 246개 지자체 중 2곳을 선정하는데 3대 사업에서 선정된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꼽았다.

이는, 705억원 규모의 김제자유무역지정, 국비 235억원 규모의 국립 김제 농업생명 청소년 수련원, 210만평에 4~5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등이다.

또한, 지평선축제가 5년 연속 전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확보는 물론, 지평선이라는 농특산물 브랜드 소득과 연계, 132억 2천 5백만원의 지역경제 생산 파급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지성감민의 행정을 펼쳐 외부기관 15개 부문에서 우수평가를 받음은 물론 민선 4기 공약사업 5개 분야 40개 사업에 대해 공약이행 평가단 평가 보고회를 통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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