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 개청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 개청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6.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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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군산, 정읍에 이어 도내에서는 네번째로 남원에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가 개청됐다.

남원보호관찰소(소장 서정주)는 남원시를 비롯 순창군과 장수군을 관할지역으로 남원시 천거동 옛 MBC 자리에 자체 청사를 마련하고 7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원보호관찰소는 서정주 소장을 비롯 6명이 직원들이 관할보호관찰자들의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보호관찰대상자의 지도감독, 사회봉사명 및 수강명령의 집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현재 보호관찰대상은 150명(남원시 96명, 순창 33명, 장수 21명)이다.

서정주 소장은 “남원보호관찰소 개청으로 대상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 민원인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생활지 주변의 현장중심의 보호관찰을 통해 재범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대 소장으로 부임한 서정주 소장은 법무부 관찰과, 광주보호관찰소 관찰담당, 군산보호관찰소 관찰팀장 등을 두루 거친 관찰통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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