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요원 10명과 경찰관 등 총 1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등 긴급 상황 대응능력 배양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122구조대의 인명구조 시범 등 현장 중심의 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익수자 구조시 생명보호에 필요한 심폐소생법과 응급처치법, 맨몸 또는 장비이용 구조법, 구조장비(수상오토바이, 제트보트, 순찰정) 탑승 및 운용기법, 사고사례별 구조요령과 구조자 자기방어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양사고는 안전불감증과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다반사”라며 “물놀이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없이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