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792호선인 이 도로는 곡선반경이 작고 갓길 포장이 안 돼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이 커 선형 및 구조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최근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강천사 앞 선형개량 및 확장이 1.17km며 백산리 모 주유소 앞에서 팔덕면 소재지까지의 갓길 포장과 덧씌우기 2.68km, 기타 교통섬 2개소, 자연석 쌓기 76m 등이다.
김병윤 도의원은 "공사가 끝나는 올 가을부터는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불편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특히 갓길 포장 및 덧씌우기가 이뤄져 자전거 동호인이 즐겨 찾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된 점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