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근 남원시장 취임 3년-"지역경제 활성화 기반구축 총력"
최중근 남원시장 취임 3년-"지역경제 활성화 기반구축 총력"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6.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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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근 남원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9일 남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의 시정활동과 앞으로 남은 1년동안의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인텨뷰를 가졌다.

이날 최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전국 최초로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을 설립하는 등 지리산 시대를 열어 나가는 토대를 만들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또 “노암 제2. 3농공단지 조성과 남원영어체험학습센터 조성, 전북공무원교육원청사 신축, 남원 연수관광지 조성, 항공우주천문대 건립, 실내체육관 건립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남원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 중앙과 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 등 128건에 564억원의 인센티브와 사업비를 받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천황봉권역이 선정돼 3년 연속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확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전 공직자가 열정을 다한 결과 ‘활기찬 경제. 행복한 남원’을 구현하는데 한걸음 더 나가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선 4기 취임초 예산이 2천872억원이었으나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으로 2009년도 예산이 4천380억원으로 무려 52.5%가 신장되는 획기적인 변화속에 남원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 기반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제1목표로 분야별 역점시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지난 3년간에 있어 남원시가 주요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공직자를 믿고 따라준 시민들의 함께 했기 때문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중근 시장은 민선4기 시정의 알찬 마무리로 ‘활기찬 경제. 행복한 남원’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1년동안 펼칠 5대 역점 시책사업으로 첫째, 중.장기적인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투자유치 기반구축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전략사업을 발굴 집중 육성하고 둘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확대지원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따뜻한 복지사회와 지역인재 육성 기반을 다지고 셋째, 전통도시의 자원 컨텐츠와 춘향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한류문화의 중심, 지리산권 관광의 중심도시로 열어 나가고 넷째, 원예특작 5대 전략작목과 지역 향토산업을 특화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이미지 브랜드를 널리 알려 경쟁력있는 부강한 농촌 육성과 다섯째, 솔향이 그윽한 ‘솔향 명품도시’를 지속적으로 조성, 4계절이 아름다운 'Flower City'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시장은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역점시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 '지리산의 중심도시. 녹색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1천여명의 직원들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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