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청 중 가장 작은 규모로 농산촌에 위치하는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일궈낸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
4개부문 7명의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선생님들이 내실 있는 과학교육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진찬성(안천초) 학생이 로켓과학부문에서, 신하림(진안초), 김혜주, 이선주 학생이 탐구토론부문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장보광(부귀초) 학생이 전자과학 초등부, 성민기(안천중) 학생이 기계과학 중학부, 성도혁(동향중) 학생이 로켓과학 중학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학탐구대회는 과학그림, 로봇과학, 로켓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탐구토론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14개 지역교육청별 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59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각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행사였다.
문순희 교육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과 선생님들을 치하한다."면서 " 앞으로도 진안 청소년들의 과학적 흥미와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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