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성예식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김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축협, 항상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취임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정부지원자금 등 축산업 발전자금의 효율적 운영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사업 추진 △수입 사료 대체 및 사료값 안정을 위해 조사료 재배 확대 및 역량 강화 △철저한 방역·방재로 청정 축산물 생산 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우농장을 경영하며 축협 이사로 활동한 김 조합장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자질함양을 위해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
3년전 전북대 경영대학원 수료 이후 올해 고창 폴리텍대학에 등록 경영학을 계속 공부하는 등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는 김 조합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오균호 전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