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간부공무원 역전 경로식당서 사랑나눔 실천
군산시 간부공무원 역전 경로식당서 사랑나눔 실천
  • 김장천
  • 승인 2009.06.26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 간부공무원은 26일 오전 군산역전 경로식당을 방문,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학진 부시장을 비롯해 12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경로식당을 찾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밥하기, 반찬만들기, 설거지, 주변청소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학진 부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지만 정성껏 만들어 제공한 점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봉사를 통한 작은 정성으로 더 큰 기쁨과 보람을 얻어가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경로식당 환경개선과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전 경로식당은 지난 1998년부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노인을 위해 군산시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하루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