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무주군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성료
2009년 무주군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성료
  • 임재훈
  • 승인 2009.06.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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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무주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무주종합수련원 대강당에서 성료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농촌지도자(회장 이선화) 및 생활개선회(회장 김순연)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날 대회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주도하고 농업인들의 능력을 개발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강시간에는 성공경영연구소 박문수 소장이 ‘조화로운 삶과 지도자의 위치’라는 주제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집단화 · 특성화 · 차별화 · 전문화된 친환경농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촌지도자들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농촌과 농업인들의 화합의 중심에 지도자 여러분이 서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이선화 회장은 “농촌지도자들이 먼저 깨어야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일념으로 유익한 정보교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무주군농촌지도자들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구조를 갖춰나가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삼암 씨(농촌지도자회, 설천면)와 하숙자 씨(생활개선회, 적상면)가 군수표창을, 군농업기술센터 강영호 씨(적상·부남면 농업인상담소장)가 농촌지도자회가 주는 감사패를, 김창치 씨(적상면)와 김동식 씨(무주읍)가 농촌지도회장 공로패를, 그리고 우점순 씨(설천면)가 생활개선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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