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유공자 포상 및 6.25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신정규(77세, 적상면)씨와 김무경 씨(78세, 무주읍), 이우철 씨(83세, 무풍면), 국민방위군 6.25전쟁 수복동지회 신동민 씨(76세, 무풍면), 대한무공수훈자회 한태철 씨(81세, 적상면),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전옥단(76세, 무주읍)씨가 투철한 국가관으로 군민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무주군 재향군인회 오세득 회장은 “6.25전쟁이 남긴 교훈과 상처는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갖는 것이 국가와 민족을 지키는 일임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낙표 무주군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결코,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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