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보통신과는 24일 전북 다문화가정 행복 프로젝트 ‘행복·사랑.가족 UCC 세상!’ 공모전에서 김제 황토 정보화 마을이 전라북도 도지사 상인 최우수상을, 수록골 정보화마을이 전북디털산업진흥원 이사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글교육과 컴퓨터 교육을 지원하는 용지면 황토정보화마을은 용지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과 정보센터에서의 교육 및 일상생활 등을 UCC로 제작했고, 수록골정보화마을은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딴 오디를 가지고 오디쨈을 만들어 간식을 즐기는 오디체험을 UCC로 제작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는 4개 정보화마을에 지난 2008년 전북도에서 지원한 정보화마을 인터넷시범방송사업 구축으로 휴대용 영상장비 구입과 사진, 동영상 제작교육 등을 해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갈등 해소에 기여해 왔다.
임종서 정보통신과장은 “지속적인 사진, 동영상 전문교육을 해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인터넷 방송영상을 직접 제작해 농촌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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