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육군부사관학교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 김한진
  • 승인 2009.06.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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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익산지역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실시하여 6. 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6. 25 참전용사 초청행사에는 전북도지부 참전용사 익산시 지회장 박윤구(77) 씨를 비롯 학교 인근 익산시(22명), 여산면(15명), 낭산면(20명)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57명을 학교로 초청해 학교 소개 및 홍보영화시청, 기념촬영, 학교장 주관 격려 오찬 등을 실시하였다.

6·25전쟁 당시 하사로 참전했던 박덕규(79) 6·25참전용사전우회 여산면 분회장은 “부사관학교에서 매년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에 대해 전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후배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조국을 후배 장병들이 굳건히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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