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여름방학중 합동생활지도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방학 시작과 동시에 중·고등교 학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을 2인 1조로 구성하여 매일 완주 고산천에서 물놀이 안전지도와 함께 건전한 야외 생활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2학기 학생생활지도 계획도 아울러 수립하여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학생인권 신장,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및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복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탈선행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교육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도에 나서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체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완주=하대성기자haha@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