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실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실시
  • 방선동
  • 승인 2009.06.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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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동초등학교(교장 김명곤)가 자전거 면허따기 대작전이 펼치고 있다.

23일 부안동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북교통안전공단과 부안경찰서가 주관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에는 4~6학년 재학생 90명이 응시했다는 것이다.

이번 시험은 교통안전 관련퀴즈와 교육, 필기시험, S자코스와 T자코스 등 자동차 운전면허시험과 비슷한 형태로 이뤄진 실기시험 순으로 치러졌다.

부안동초등학교에서는 학기초부터 안전한 자전거타기 방법을 익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왔고 학생들도 행사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80명이 합격했다.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25일경 자전거 면허증과 함께 안전헬멧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명곤 교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바르게 타기 운동 확산과 함께 어릴적부터 준법정신과 안전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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