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수립으로 주거환경 개선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수립으로 주거환경 개선
  • 방선동
  • 승인 2009.06.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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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각종 질병의 원인을 제공하는 가축을 대상으로 질병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대책이 수립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역 발생시 방역체계전환과 AI 비발생에 따른 방역 경각심 이완을 방지하기 위해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가축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가축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흡혈하는 모기에 의해 가축에게 전염되어 겨울철에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군은 예방접종 시술요원을 동원해 모기발생이 많아지기 전인 3월과 4월경에 이미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하절기 가축 사육농가에 모기방역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홍보활동의 주요대상은 소 아까바네병과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등으로 질병별 증상과 피해사례 등을 홍보함으로서 축산농가의 모기매개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모기매개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이전인 3~4월경에 예방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며 정기적으로 살충제 소독실시 및 축사 내ㆍ외부와 주변 물웅덩이 등을 소독하고 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가 다량 발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해 줄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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