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조리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및 학교운영위원회 급식소위원회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안성중학교 윤현영 영양교사가 강사로 나서 ‘하절기 학교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윤 교사는 “무주가 자연환경이나 지역 생산물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이지만 타지에서 반입된 가공품이나 수입산 식재료가 급식소에 납품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철저한 식재료 검수와 조리과정의 위생관리를 통해 학교 식중독 제로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내순 교육장은 “무주에서는 학교 식중독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한 사례가 없으며, 이러한 무사고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모인 분들부터 학생 건강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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