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일손돕기는 기초생활보호대상농가 및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일손돕기 참가자는 군 실과소원 전직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에 나서며 우천시에도 우의를 준비해 추진할 방침이다. 단, 민원접수 및 처리를 위한 필수요원은 제외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에는 농림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쌍치와 복흥면에서 연이어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2일에는 민원봉사과와 보건의료원 직원 30여명이 역시 쌍치면에서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타지역 각종 단체의 일손돕기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 동구, 중구지회에서 90여명이 지난 19일 쌍치면 일손돕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경북 성주군지회까지 총 8개 단체, 450여명이 순창에서 복분자 수확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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