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성수태 전 진안군의회 의원( 71)을 6월의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성수태 명예군수는 송영선 군수로부터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정현황과 올 한해 군정 추진방향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간의 일정으로 명예군수 직무 수행에 들어간 성수태 명예군수는 일정 부분의 결재권한도 갖는다.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행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각종행사장 및 사업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성수태 명예군수는 “공직자들이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군민을 명예군수로 위촉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 체제를 긴밀히 유지해보자는 취지로 운영되며, 매월 실시된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