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피서객 모시기 만전
진안 피서객 모시기 만전
  • 권동원
  • 승인 2009.06.2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관광지 운일암반일암이 오는 26일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진안군은 관광객들이 깨끗한 곳에서 편안하게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마무리 점검·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피서객들을 짜증나게 하는 바가지요금이나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업계 간담회, 종사원들의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특별지도점검을 펴기로 했다.

경찰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 구축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운장산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운일암반일암’은 840m가 넘는 명덕봉과 명도봉사이 약 5km에 이르는 협곡으로 용쏘바위, 족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 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다.

계곡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고, 연인들이 많이 찾는 ‘무지개다리’는 야간조명을 갖추고 환상적인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운일암반일암’이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 여름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