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일자리 지원
익산시 장애인일자리 지원
  • 김한진
  • 승인 2009.06.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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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5억7천5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59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생산·복지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통해 국가지원 대상 장애인을 최소화하고 중증장애인을 중점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실현된다는 설명이다.

일자리 지원은 복지형과 공익형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복지형은 시각·지체·정신지체·뇌병변장애인을 우선 선발 대상자로 물리치료와 체력단련을 위한 건강도우미와 중증장애인 등·하교 지도 업무를 하는 디앤디케어, 동료상담과 자폐성장애 및 지적장애인이 활동 할 수 있는 우편물분류 및 도서관 사서보조 등에 36명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공익형은 공익형은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전용주차 구역위반 단속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수는 1인당 1개월 만근시 월20만원이며 근무시간은 주12시간·월48시간을 원칙으로 격일제,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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