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 석탄이용, 소수력, 해양, 바이오, 폐기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전 분야의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정부 정책사업.
군산대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풍력발전 기술의 명확한 정의와 원천기술 도출, 기계·제어를 비롯한 건축과 산업디자인 교수들의 연구팀 참여 등 여러 전문분야의 융합을 꾀하는 방법으로 타대학과의 차별화를 시도, 이 같은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산대는 서울대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6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의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군산대는 이번 선정으로 내달부터 오는 2012년 6월까지 3년간 순수연구비 12억원과 현물지원 3억원을, 이어 2012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순수연구비 8억, 현물지원 2억 등 총 25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풍력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 총장은 “군산대 풍력연구센터가 지역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 풍력산업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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