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매창휘호대전 수상자 시상식 열려
제1회 전국매창휘호대전 수상자 시상식 열려
  • 방선동
  • 승인 2009.06.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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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부안지부(지부장 김종문)가 주최하고 부안군, 부안문화원이 후원한 '제1회 전국매창휘호대전'에 입상한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19일 부안에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지난 5월 23일 부안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매창휘호대전에는 전국에서 71명의 서예가들이 참여했다.

매창휘호대전에는 매창의 시 10수와 매창의 정인 유희경의 시 1수 등 총 11수의 명제를 사전에 알려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제1회 전국매창휘호대전은 지역의 자랑스런 여류문인으로 시대를 초월한 '만인의 여인' 또는 '영원한 여인상'인 이매창의 4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성을 재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대회에15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는 대상 수상자는 황은주(김제시 서암동)씨, 50만원이 시상금인 우수상은 이춘희(부안읍), 이미란(김제시 요촌동)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특선 13명, 입상 24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전국매창휘호대전 입상작품 시상식과 함께 한국예총부안지부는 이달 말까지 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한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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