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
군산교육청,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
  • 정준모
  • 승인 2009.06.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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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교사들의 수업기술 향상에 본격 나서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19일 신풍초교를 시작으로 ‘수업클리닉 선도교사 시범 수업‘에 들어갔다.

시범수업은 정성껏 가르치는 교단 풍토 조성과 교실 수업의 내실화로 학생들의 알찬 학력신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입·시행중인 학력신장 프로그램 일환.

실제로 이날 김광석 교사가 개념형성 수업모형을 이용해 실시한 4학년 수학의 ‘분수’분야 수업은 참관 교사 50여명에게 향후 일선 교육 현장에서 지향해야할 수업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목 특성상 수업이 딱딱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될 것이란 생각과 달리 밝은 모습으로 모형을 조작하며 자연스럽게 학습과정을 익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목격한 것.

따라서 시범수업은 향후 교사들의 수업기술을 높이고 교수 및 학습방법을 개선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속에 이달 23· 26일, 다음달 2·10·14일 계속된다.

이날 또 나운초에서는 도내 과학정보교육과 장학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과학 수업만들기를 위한 과학수업 공개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과학 지식을 학생들이 흥미롭고 즐겁게 터득할 수 있는 노하우와 과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사례 등이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 교육장은 “교사들의 열정과 수준높은 지도로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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