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과 19일 2일간 실시되고 있는 직거래 장터는 결연을 맺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2,000여세대의 신흥주공아파트에서 농.축.임산물과 특산품을 비롯 가공품. 허브제품 등 30여 고품질의 생산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직거래 장터는 도시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로 우수생산품을 소비자는 산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해 가계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자는 중간 단계없이 판매할 수 있어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연초부터 6월 현재까지 20여차례에 걸쳐 대도시 아파트단지, 정부청사, 대기업, 주요기관 단체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활발히 추진, 7만여명의 고객자료 확보와 5억원의 현장 판매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농.특산물 생산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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