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종합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안군 종합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하대성
  • 승인 2009.06.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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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수 김호수)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연구한 부안군 종합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7일 김호수 군수와 군의회 의원 및 군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현주 삼성경제연구소 지역개발팀장 설명으로 시작된 보고회는 부안발전 구상은 ‘동북아 레저파라다이스 실현' 등 7개 아젠다 발굴과 추진방향, ‘MFT(미생물 융합산업) 거점화 추진’ 등 4개 메가프로젝트 및‘조경수목 재배사업 실시’등 3개 새만금연계 프로젝트 발굴 및 극대화 방향을 제시했다.

관광분야는 ‘Slow & Dynamic’전략컨셉으로 동북아 관광권의 급성장 및 새만금 수요에 부응한 동북아 관광 거점 조성, 제조업분야는 신재생에너지, MFT(미생물 융합산업) 거점화 등 미래형 신산업 창출, 농수산업분야에서는 에너지 농업, 농업 프론티어사업등 융?복합화를 통한 富?安농업을 제시했다.

동북아 레저파라다이스 실현을 위해 필요한 세부 사업으로는 위도해양낚시공원 조성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문화 보존 및 복원을 제시했다.

또 선(禪)빌리지 조성, 플라워 월드 조성, 헬스케어파크, 익스트림 스타디움, 부안 카니발 축제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미래형 신산업 창출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태양광과 연료전지 분야에 집중 및 확대, MFT(미생물 융합산업) 거점화, 해양바이오 복합산업단지 조성, 3R에너지 도시 조성, 생명과학의한 분야로 다른 산업에 응용이 가능하고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인지과학 산업화 연구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의 사업으로, ‘五感으로 느끼는 뮤지엄시티’, ‘융복합화를 통한 농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풍요롭고 활력있는 행복 특구’ ,새만금 연계 거점 기반조성’ ,부안 New Start'등을 부안발전 방향으로 제기하였다.

또한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도립공원으로 전환’과 새만금과 연계한 ‘조경수목 재배사업’,‘새만금 인접 방조제 제거’프로젝트 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후 토론시, “부안만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점”, “예산이나 부안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일부 참석자의 질의에 대해서, 보고자인 김현주 팀장은“본 용역은 현안 위주의 단기계획이 아니라 부안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2020년까지 6만를 유지할 수 있는 사업에 초점을 두었다”라고 답변, 1시간이 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해 부안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군의원과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최종 용역 성과물 제출시 이날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역별 발전계획등을 보완해 미래 부안발전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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