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1·2급 직원 승진심사시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 정부관련부처, 시민, 농민단체 관계자가 심사위원의 30%까지 참여하는 ‘개방형 인사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한 농어촌공사는 노조가 인사에 개입하거나 경영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단체협약 규정에 대해서도 전면 개정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17일 오전 지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공감 자정결의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길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업무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일류공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것”을 전 직원에게 거듭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 지사(지사장 김병호)도 지사 회의실에서 자정(自淨)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강령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자정 의지 결의대회는 산하 임직원의 결속과 공사의 제 2의 경영선진화를 다짐하는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결속과 투명성을 재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순창지사 소속 전직원들도 지난 16일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안=방선동기자·순창=우기홍기자 woo@
장수=이승하기자·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사진은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자정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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