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윤리경영실천 앞장 다짐…농어촌공사 자정 결의대회 잇따라
투명한 윤리경영실천 앞장 다짐…농어촌공사 자정 결의대회 잇따라
  • 조원영
  • 승인 2009.06.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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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공기업 최초로 단행한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제도 혁신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잇따라 ‘국민 공감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1·2급 직원 승진심사시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 정부관련부처, 시민, 농민단체 관계자가 심사위원의 30%까지 참여하는 ‘개방형 인사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한 농어촌공사는 노조가 인사에 개입하거나 경영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단체협약 규정에 대해서도 전면 개정할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17일 오전 지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공감 자정결의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길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업무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 고객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일류공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것”을 전 직원에게 거듭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 지사(지사장 김병호)도 지사 회의실에서 자정(自淨)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강령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자정 의지 결의대회는 산하 임직원의 결속과 공사의 제 2의 경영선진화를 다짐하는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결속과 투명성을 재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순창지사 소속 전직원들도 지난 16일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부안=방선동기자·순창=우기홍기자 woo@

장수=이승하기자·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사진은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자정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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