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는 기후변화대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운영자를 공모 유치원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와 통리장, 부녀회 등 일반부로 나눈 맞춤형 운영자를 선정, 교육참여 희망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운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방법으로 학생부는 시청각 및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현장체험 중심의 눈높이 교육의 일환으로 송동면 소재 태양광. 풍력발전시설, 자전거발전기, 태양열조리기 및 생태화장실 등을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분야별 눈높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또 일반부는 시청각 교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방안과 시의 추진방향 및 협조를 당부하고 교육이후 설문조사를 실시, 만족도 등의 의견을 받아 관련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음식업주교육 등 각종 교육시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교육 및 실천홍보 배너기 배치, 리플렛 배부 및 기후변화대응에 따른 실천사항을 생활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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