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나서
순창군,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나서
  • 우기홍
  • 승인 2009.06.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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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관내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단속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군 위생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중점 단속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관내 24개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1차 점검활동에 이어 여름철 상시 점검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순창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와 한정식 전문업소, 일반음식점, 치킨집 등 160개소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단속분야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하수 및 정수기 등의 수질관리 여부와 조리기구와 식기류의 소독상태, 식품보관상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11가지 항목이다.

양종호 군 위생담당은 "깔끔하고 맛깔스런 음식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외부 방문객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업소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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