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전국 축산업자 haccp 특별교육
남원서 전국 축산업자 haccp 특별교육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6.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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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16일 전국에서 모인 가축 사육업자 90명을 대상으로 축종별 가축사육단계 위해 요소 중점 관리기준에 대한 교육을 축산물 HACCP 기준원과 연계, 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시 센터가 실시한 HACCP는 가축의 사육, 도축, 가공, 포장, 유통의 전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전 위해관리 기법으로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식품의 판매, 수출에 있어 위생의 척도가 되는 중요한 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HACCP의 개념을 비롯 HACCP의 7원칙 12절차, 축종별 가축사육 단계별 평가기준 해설과 HACCP지정, 정기검사 절차에 이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HACCP 기준에 맞는 농장시설과 위생관리, HACCP 인증절차등에 대해 심도있는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시센터는 가축사육 농가를 위한 HACCP 특별교육은 앞으로 2회 더 실시되며 축산물 HACCP 기준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만큼 관내 가축사육업 농가들이 HACCP 인증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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