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이 주관하는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5월21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노인건강증진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재활교실에는 모두 12∼15명이 참여해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사진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지체장애인에게 기능적인 동작패턴의 학습부터 가정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관절 및 어깨팔꿈치운동, 재활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담과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박미숙 방문보건담당은 "맞춤형 프로그램은 외부출입이 힘들고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했던 재가 장애인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애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구실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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