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운영
순창군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운영
  • 우기홍
  • 승인 2009.06.16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거동 가능한 뇌졸중 및 관절 장애인에게 사회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이 주관하는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5월21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8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노인건강증진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재활교실에는 모두 12∼15명이 참여해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사진과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지체장애인에게 기능적인 동작패턴의 학습부터 가정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관절 및 어깨팔꿈치운동, 재활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담과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박미숙 방문보건담당은 "맞춤형 프로그램은 외부출입이 힘들고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했던 재가 장애인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애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구실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