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와 월강리 월강마을 들녘에서 친환경 실천 농가(대표. 권동주) 등 모두 16농가는 모내기를 마친 친 환경 유기벼 재배단지에서 우렁이 입식행사를 마쳤다.
또한, 군은 병 해충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중 현미식초, 목조액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는 등 방제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서면 월강마을 친환경 유기벼 재배 단지는 우렁이 농법으로 지난 2005년도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생산된 쌀을 초·중·고등학교 27개 교에 학교 급식 친환경 식자재로 납품하는 등 안정된 유통망 확보로 농가소득증대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00년 산서면 월강마을이 친환경 유기벼 재배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우렁이를 비롯한 각종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각종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순환농업과 연계한 전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 이승하기자 shlee@
사진=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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