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청 권역별 멘토링 만남의 날 가져
임실교육청 권역별 멘토링 만남의 날 가져
  • 박영기
  • 승인 2009.06.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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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이 권역별 직장 선·후배 간 결연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후배에게 선배가 지도·조언을 하는 ‘멘토링(Mentoring)’을 도입·운영키로 했다.

멘토링은 현장 훈련을 통한 인재육성 활동으로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 구성원(멘티:Mentee)을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성장 시키는 활동으로, 멘토(Mentor)는 다른 사람을 돕는 조언자이며 멘티는 멘토와의 관계 속에서 멘토의 도움을 받는 자이다.

멘토링(Mentoring)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16일 임실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권역별 멘토링(Mentoring) 만남의 날’은 교육청 및 관내 초·중·고 일반 행정직 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링의 관계를 정립하는 첫 만남으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일선 교육행정기관에서 당면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적자원의 부족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초래되는 행정지체(장애요인) 요인을 자발적 모임을 통하여 해결키 위해 열렸다.

금번 멘토링(Mentoring)은 일선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섬기는 교육행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친절한 임실교육을 위해 이강엽 교육장의 특강과 지식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웃음과 함께 하는 행복 만들기, 멘토링 활성화 방안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실교육청 권역별 멘토링은 그 동안 일부에서 운영되어온 1:1 멘토링이 멘토와 멘티간의 연결고리가 없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멘토링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장기적으로는 학습조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멘토링 만남의 날은 권역별 결연자들 끼리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의해 On-Off Line을 병행하여 주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월1회 활동 사항에 대한 내용을 멘토가 작성하여 홈페이지의 멘토링 코너방에 게재,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실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교육행정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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